설 연휴를 앞둔 홈플러스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서울시 내 18개 매장에서 당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플러스와 서울시가 협력하여 진행되며, '2025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서울시의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가 결합된 특별 기획이다.
홈플러스는 제철 당근을 산지에서 직송하여 대량 확보하고, 서울시는 매입 원가 일부를 지원하여 이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1kg짜리 당근 1봉을 50% 할인된 가격인 3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 5000봉의 물량이 준비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안정과 신선 농산물 공급 확대를 목표로 서울시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홈플러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설날 필수 먹거리를 대폭 할인하는 '메가 푸드 쇼'와 인공지능(AI)이 선정한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하는 'AI 가격혁명' 행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행사에서는 육류, 과일, 떡국떡 등 명절 필수품들이 특별 할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최대 40% 할인되며, 한돈 냉동 삼겹살과 목심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미국산 초이스와 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되며, LA식 꽃갈비는 1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한돈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과일 품목에서는 딸기 전 품목이 5000원 할인되고, 큰 사과와 배는 3000원 할인된다. 대란은 1000원 할인되며, 100% 노르웨이 냉장 생연어는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농할 쿠폰을 통해 20%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명절 나물 4종은 10% 할인되고, 동태살과 대구살은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떡국떡은 299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사각햄, 맛살, 곤약, 단무지는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다. CJ 동그랑땡과 잡채는 2개 구매 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설날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노불림 표고담 버섯 혼합세트는 1+1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견과 위드넛 50입 세트는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 원 할인된다.
또한 설날 효도 가전으로 적합한 ‘TCL 4K UHD QLED 스마트 TV(50C655, 127cm)’가 선보인다. TCL은 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로, 대형마트 첫 입점을 기념해 매장에서 구매 시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